[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11월 3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실에서 ‘2025 화성시 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매년 문화정책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시민·예술가·전문가가 함께 화성시의 문화정책을 설계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 포럼은 ‘AI·디지털 역량에 기반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법조인, 연구자, 영화감독 등 총 17명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권영걸 좌장(제7대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세종연구원장)의 진행으로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작 기반과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지역 문화와 예술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정책·공연·축제·전시 등 4개로 구성된 포럼의 각 세션에서는 현장 전문가의 시각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의 실행 전략과 현장 적용 방안을 제안한다. 발제1 정책세션에서는'AI와 디지털로 설계하는 화성시의 문화정책: 신뢰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바르게살기운동 청계동위원회 발대식이 10월 22일, 청계동 주민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청계동위원회는 총 14명으로 남성 3명, 여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전동주 위원장이 초대 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하여 지역사회에 봉사의 첫발을 내디뎠다. 바르게살기운동 청계동위원회는 생활환경 정화 활동, 기초 질서 확립 운동, 이웃사랑 나눔 실천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바른 생활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동주 위원장은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실천하며, 청계동 주민들과 함께 질서 있고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선아 청계동장은 “앞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청계동위원회가 지역사회 화합을 주도해 살기좋은 청계동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위원회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내손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2일 백운호수 일원에서 어르신 16가구를 대상으로 ‘신나는 문화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여가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웃음치료 레크리에션을 받고, 백운호수 나무바닥(데크) 길을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전통차 체험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의체의 세심한 일정 구성과 따뜻한 배려 속에 진행돼 어르신들은 편안하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최복희 위원장은 “나들이를 손꼽아 기다리셨던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웃음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외로움 없이 지역사회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애 내손1동장은 “이번 문화체험 나들이가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활력과 위로를 제공한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10월 22일 개최된 제315회 임시회 조례특위에서 강제동원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과 평화의 소녀상 보호ㆍ관리를 위한 조례안을 상정 발의했다고 밝혔다. 의왕 평화의 소녀상은 2018년 3월 왕송호수공원에 설치됐으나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하고 있어 관람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왕송호수공원 산책로의 독립유공기념비 옆 공간으로 이전 설치한 바 있다. 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기념사업을 지원하고 관내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보호ㆍ관리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를 명시했다. 기념사업으로는 교육과 홍보, 역사적 자료의 수집과 조사, 국제교류, 위령사업 등이 포함됐고, 평화의 소녀상 훼손방지 및 관리를 위해 담당부서를 지정하고 보호ㆍ관리를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규정했다. 한채훈 의원은 “이번에 제정된 조례에서 평화의 소녀상 관리와 보호 주체를 명시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앞으로도 평화의 소녀상뿐 아니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념하고 기리는 사업들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제245회 임시회 주요업무보고 일정을 마친 23일, 백미리 도리도 인근 마을 어장을 방문해 지역 어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화성특례시 해안지역의 대표 어업 거점인 백미리 마을 어장의 어업자원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전통어업 체험을 통해 어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이해하며 지속 가능한 어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임채덕 위원장을 비롯해 이은진 부위원장·김상수·배현경·정흥범·최은희 의원 등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더불어 경기수협 관계자와 화성시 해양수산과 담당 공무원, 백미리·고온리·궁평리·석천리·매향리·송교리·전곡리·제부리 어촌계장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백미리 해역의 어장 관리 실태와 주요 어종 자원 현황을 청취한 뒤, 수온 상승과 해양환경 변화로 인한 어획량 감소 문제 등 지역 어업이 직면한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임채덕 위원장은 “백미리 마을 어장은 오랜 역사를 지닌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자 어촌 공동체의 삶이 녹아 있는 현장”이라며 “어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어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3일, 화성동탄중앙도서관과 경부직선화 상부공원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조오순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수·박진섭·유재호·오문섭 위원이 함께 참여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을 결합한 복합 전시 공간인 라키비움, 강연·공연·독서 가능한 지식의 숲, 명화 감상 가능한 미디어갤러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접목시킨 복합문화공간이다. 화성시 최대 규모로 반송동 139번지에 연면적 10,62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기·소방·통신시설 등 작동 상태를 최종 점검하고 11월 3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이계철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다음 달 3일 개관에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환경 조성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앞으로도 도시건설위원회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현장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부 직선화 상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한겨레 지역회복력평가 시상식’에서 경제 분야 1위를 수상하며 선도적인 지역경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겨레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환경·경제·사회 등 3대 영역 38개 세부지표로 종합 분석해 지역의 회복력을 평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 확대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경영 지원 ▲사회적 기업 공공구매 확대 및 판로 지원 등을 바탕으로 지역 내 총생산 증가, 고용 안정성 확보,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이룬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화성특례시는 시민과 기업,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회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라며 “사회적 약자를 품고 돈과 기회가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튼튼한 지역경제 구조를 만든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상식에 앞서 열린 제16회 아시아미래포럼 ‘지역의 미래: 회복력 강화를 위한 정책실험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특례시 출범 및 4개 일반구 설치라는 역사적인 변화에 맞춰 23일 브랜드 및 마케팅 전문가 6명을 화성시 정책브랜드 자문단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정책브랜드 자문단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번 위촉으로 화성시 정책브랜드 자문단은 당연직 2명, 위촉직 14명 등 총 16명의 위원 체제를 갖추게 됐으며, 이들은 오는 2026년 9월 26일까지 주요 시정과 도시브랜드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브랜딩에 참여한다. 자문단은 지난 2022년 9월 출범한 이후 ▲민선8기 10대 핵심과제 등 주요 정책 홍보를 위한 브랜드 전략 ▲주요 핵심 정책의 대시민 소통을 위한 브랜드 네이밍 및 디자인 등에 대해 자문하고 있다. 특히, 자문단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MI 개발 자문 ▲화성시 대표도서관 네이밍 ▲화성시 글로벌청소년센터 네이밍 ▲화성뱃놀이축제 슬로건 선정 등 안건에 대한 자문으로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 확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의왕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수정 조례안들을 통과시켰다. 23일 오후 열린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수정안'과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한 수정안' 등을 심사하여 가결했다. 특히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조례 수정안의 경우, 당초 의왕시 집행부가 제출했던 참전명예수당, 보훈명예수당,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월 5만 원씩 인상’하는 개정안에서 나아가, 조례특위는 이를‘월 10만 원씩 인상’하는 수정안을 발의하여 가결했다. 조례특위 한채훈 위원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시의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간 보류됐던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은 조례의 시행일을 2027년 1월 1일부터로 하는 부칙을 신설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이는 산업진흥원 설립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절차를 사전에 체계적으로 준비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한 위원장은 밝혔다. 한채훈 위원장은 “의왕산업진흥원 설립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의회 박혜숙 의원은 10월 22일 열린 제315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에 의왕시 전역이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데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의왕시의 부동산 시장 여건과 실거래 동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일괄 규제”라며, 정부의 부동산 안정 의도는 이해하지만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조치는 오히려 실수요자 부담과 지역경제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지난 10월 15일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포함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며 의왕시 전역을 3종 규제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의왕시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주택가격 상승률이 낮고 거래량이 제한적인 상황으로, 지역별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괄 규제 적용은 타당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실수요자 중심 안정 지역까지 동일한 규제 적용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한 중산층·실거주자의 내 집 마련 어려움 ▲수요 억제 중심의 단기 정책으로 공급 확대나 세제 조정 등의 대책 마련 미흡 ▲과도한 규제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