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왕림이팝아트홀(왕곡로 74) 야외무대에서 거리공연 예술인 서커스 디랩의‘My Dream’공연을 선보인다. 서커스디랩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수 많은 예술가들과 교류를 통해 시대 흐름을 담아내는 작품을 만들고 있으며, 현재 라스베가스, 싱가폴, 일본, 대만, 영국, 호주 등을 돌아다니며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 단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My Dream’공연은 단순한 볼거리 중심의 서커스를 넘어, 서사를 기반으로 한 예술적 접근이 돋보인다. ‘My Dream’은 서커스, 저글링 퍼포먼스, 스토리가 융합된 서커스 드라마로, 한 광대가 미지의 존재로부터 꽃 한 송이를 선물 받으며 시작된다. 광대는 이 꽃을 화분에 심고 가꾸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교감을 하며, 그 과정에서 관객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함서율 서커스디랩 대표는 “서커스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형식의 창작 공연을 통해 현장에서 관객들과 깊이 있는 공감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 스탠딩 방식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친 6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발굴하고, 창의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한 공무원을 포상함으로써 적극 행정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상반기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좋은 성과를 얻은 15건의 사례에 대해 1차 실무 심사와 2차 국민투표를 진행했으며, 지난 21일에는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사업용 화물차의 밤샘 주차허용 구간 지정으로 주차면을 확보한 ‘예산 ZERO, 사업용 화물차 주차면 확보’사례가 선정됐다. 해당 사례는 관계 공무원의 적극 행정으로 소요되는 예산 없이 화물차 밤샘 주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주민과 화물종사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의왕시와 군포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소속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은 화성시의 역사와 정서를 국악으로 풀어낸 창작공연 시리즈 ‘화음(華音)’을 오는 8월과 9월, 두 차례 무대에 올린다. ‘화음(華音)’은 단순한 음악적 조화를 넘어, 화성이라는 지역의 삶과 이야기가 모여 만들어내는 공동체적 울림을 의미한다. 이 공연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기쁨, 슬픔,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전통 국악의 언어로 풀어낸 창작 무대로,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의 고유한 레퍼토리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기획이다. 김현섭 예술감독은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이 창의적 기획과 깊이 있는 작품을 통해 예술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지역 문화를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화음(華音)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 '화성을 노래하다'는 8월 14일 오후 7시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정가, 판소리, 민요 등 전통 성악 중심의 무대로, 화성의 역사와 자연,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융건릉, 팔탄 농요 등 지역 문화유산을 담아낸다. 신예 작곡가 강현승, 김다원, 김성진, 박한규, 송정, 최지운, 홍수미 등이 참여해 젊고 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화성시 정남면 소재의 라비돌리조트에서 관내 행정실무사 및 급식교육공무직원 445명을 대상으로 '2025 행정실무사 및 급식교육공무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교육공무직원의 디지털 문해력 및 인공지능(AI) 도구 활용 능력을 향상하고, 직장 내 소통 및 마음 챙김 교육을 통해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ChatGPT를 활용한 디지털 문해력 다지기'와 ▲'직장 내 소통 및 마음 챙김 교육' 두 가지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성형 AI 도구의 교육행정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습이 함께 이루어져 실질적인 업무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마음 챙김 교육을 통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행정실무사는 “디지털 도구 활용 연수를 통해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학교 구성원들 간의 공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됐다”라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22일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교육장에서 대한미용사회 화성시동부지부 주관으로 소규모 미용업 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화성특례시의 보조금 지원을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기술교육 기회가 적은 소규모 미용업소에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총 10회에 걸쳐 종업원 3인 이하 소규모 관내 미용업소 운영자 30명을 대상으로, 최신 경향을 반영한 미용 기술과 경영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30명 모두가 수료했다. 오제홍 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이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미용 영업자들이 급변하는 이·미용 경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이·미용업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소규모 이용 업소 대상 기술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은 한국이용사회중앙회 화성시지부 주관으로 8월 19일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된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 동탄4동 주민들이 23일 폭우 피해지역인 자매도시 경남 합천군 가회면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동탄4동사회단체협의회·주민자치회·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위 속에서도 가회면의 피해 복구와 수해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가회면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607mm의 비가 내려, 면사무소는 물론 일대 가게와 주택 30여 곳이 침수되고 주민들이 인근 체육관과 경로당으로 대피하는 등 침수 피해가 심각한 지역이다. 자원봉사자들은 가회면 주민들과 힘을 합쳐 침수 가옥에서 빗물에 오염된 물품을 꺼내 정리하고, 가옥 주변에 밀려든 토사와 쓰레기를 치우는 등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김경하 동탄4동장은 “자매도시인 합천 가회면의 비 피해 복구에 직접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동탄4동 주민들의 정성스런 도움으로 가회면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 동탄4동과 합천군 가회면은 지난 2016년 7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우호적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동탄권역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 6개사 대표와 함께 시민 맞춤형 청소행정 추진을 위한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청소행정 추진 계획과 함께 각 업체의 청소 실적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청소행정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동탄 내 ▲청소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지역에 대한 대응 방안 ▲청소행정의 다각화 전략 ▲현장 근로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폭넓게 공유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자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도 활발히 교환했다. 차성훈 동탄출장소장은 “우기와 폭염 속에서도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시는 청소업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청소행정 서비스 제공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시민들에게 차질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7월 22일, 소비쿠폰 신청·접수가 진행 중인 남양읍과 송산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접수창구 운영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접수 개시 이후 신청자가 급증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민원 혼잡, 시스템 오류, 인력 부족 등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 부시장은 각 접수창구의 운영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 방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라며 “시민들이 접수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앞서 전국 최초로 소비쿠폰 지원 TF팀을 구성해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전 직원이 참여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행정 대응에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현장 접수 외에도 온라인 신청 전담 인력 배치, 이의신청 전담 창구 운영 등 시민 편의를 높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2일 오후 2시,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장애인 인권 북콘서트’에 참석해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한 인식 개선에 뜻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화성시 장애인 누릴인권센터와 평생학습과가 공동 주관했으며, ‘인권, 그 책을 펼치다’를 주제로 두 명의 장애인 작가가 자신의 삶과 경험을 나누는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균·배현경 의원, 정명근 시장이 참석해, 1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책 한 권이 인식을 바꾸는 시작이 되길”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에서 “책 한 권을 통해 한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그릇된 편견과 시선을 바꾸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최 측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화성에는 약 3만 3천 명의 장애인들이 오롯이 당당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이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입법과 예산, 제도 전반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비장애의 경계 없는 포용 도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2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과 ‘책배달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책배달서비스’는 기존 ‘상호대차서비스’의 확대 방안으로, 공공도서관의 도서를 이용자가 방문하기 편하고 가까운 사립작은도서관으로 배달 받아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날 협약은 책배달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거·생활권 내에 근거리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을 주로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도서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소외 없는 문화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책배달을 신청하면 2~3일 이내 화성시아르딤복지관 내 도서관에서 도서를 수령할 수 있으며, 화성시립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점자도서, 큰글자 도서를 포함한 다양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미영 화성특례시 도서관정책과장과 화성시아르딤복지관장 도선 스님 등이 참석해, 책배달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이 화성시 장애인분들의 제한된 독서 환경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