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23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25년 민·관 사례관리 복지자원 공유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민·관 복지자원 연계망을 강화하고, 사례관리 실무자의 역량을 높여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8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8개 공공부문 사례관리 관련업무 담당자, 12개 민간부문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등 총 43명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례관리자를 위한 실무 법률상식 교육(법률홈닥터 김윤지 변호사) ▲지역 복지자원의 재발견과 관점 전환(오산종합사회복지관 엄선영 과장) 등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사례공유 및 서비스 연계 방안 논의 ▲기관별 복지자원 공유 및 홍보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을 통해 현장에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은 사례관리의 질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네트워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신고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시민들에게 손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과 조리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누적 신고 건수는 전년보다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산시보건소는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만큼, 감염병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주로 덜 익힌 소고기나 오염된 식품·물 등을 통해 전파되고, 감염 시 복통, 구토, 미열,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다. 설사는 수양성부터 혈성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대부분 5~7일 내에 회복되지만 일부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 등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예방을 위해 ▲ 30초 이상 손씻기 ▲ 덜 익힌 고기 피하고 음식은 완전히 익혀 먹기 ▲ 채소·과일은 깨끗이 씻어 섭취 ▲ 조리도구는 식재료별로 구분 사용 및 소독 ▲ 강·호수·수영장 등에서 물 마시지 않기 등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장관감염증이 증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경기 의왕시의회 박혜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13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기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지원과 함께 의왕시에 거주하는 임신 27주 이상 36주 이내의 임신부 및 배우자 등을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근 백일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에 따라, 개정안에는 임신부 및 배우자 뿐만이 아닌, 출생 후 6개월 이내 영아의 (외)조부ㆍ모와 20세 이상의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5세 이상의 시민까지 그 대상을 광범위하게 포함시켰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과 구토,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지며, 1세 미만의 사망률이 가장 높다. 특히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하므로 신생아가 있는 가정의 구성원은 예방접종을 받아두는 것이 좋다. 박혜숙 의원은 “백일해는 인간에게만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그 전염력이 매우 강력하다. 이번 개정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ESG 경영 확산과 전 직원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ESG 탄소중립 빙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빙고 게임 형식을 활용해 임직원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4×4 빙고판에는 ▲텀블러 사용 ▲플라스틱·비닐 분리수거 ▲장바구니 사용 ▲양치컵 사용 ▲의류 재활용 ▲다회용기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총 16개의 친환경 활동이 담겨있으며, 참여 임직원은 직접 실천하며 빙고 줄을 완성하게 된다. 참여한 임직원에게 실천 정도에 따라 봉사시간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김철연 안산도시공사 경영본부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우리 공사의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2022년 ‘ESG 경영체제’를 선언한 뒤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 6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9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광명남초등학교의 노후된 창호를 교체하는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75년 개교한 광명남초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총 9억 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교사 2동의 창호 34실 교체를 추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민 의원은 “광명남초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모든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점진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환경개선을 위해 귀 기울이고 추가 예산 확보 및 확대 추진에도 힘쓰겠다”며, “아울러 일상적인 학교 시설 점검 및 개선을 이어 나가 학생과 교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은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 강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건강증진, 심리적 안정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개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시민들이 폭염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다음 달 1일부터 ‘2025년 안산시 올해의 책 독서감상작 전국공모전’ 접수가 진행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안산시 올해의 책(▲내일의 엔딩(김유나, 일반부·중고등부 대상) ▲감당 못 할 전학생(심순, 어린이 부분)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일반부와 중·고등부, 초등부 각각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씩 수상자를 선정해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는 안산시도서관 누리집 ‘독서감상작 전국공모전’에서 가능하다. 8월 20일에는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서(書)로협력네트워크 프리미엄 인문학’ 세 번째 강의가 열린다. 지난 6월부터 관내 대학과 추진 중인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장성희 서울예술대학교 극작과 교수가 ‘그리스 비극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희곡과 고전의 동시대적 연결에 대해 풍부한 상상력이 곁들여진 강의가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인 8월 중 ▲제111회 여름독서교실(단원어린이도서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4일 평생비전센터에서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과업 수행을 위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연구는 안산시의 교육·사회·경제적 여건과 시민들의 학습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중장기적인 평생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 경기도 평생교육 중장기 진흥계획, 안산시 비전 종합계획 등과의 정책 연계를 고려해 실효성 있는 평생학습 정책 발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연구 주요 과업으로는 ▲지역 평생학습 현황 및 자원 분석 ▲시민 인식 및 요구조사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모델 적용 ▲2026~2030년을 아우르는 중장기 로드맵 마련 등이 포함된다. 또한 유네스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서의 특성을 강화하기 위한 실행 전략도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민생회복 소비쿠폰TF팀 총괄 사무실을 방문해 야근 중인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비쿠폰 집행 준비와 신청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이 시장은 “시민 모두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하며,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모든 행정복지센터에 현장 접수처를 설치한 뒤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 23시 기준 지급 실적을 살펴보면 총 35만 9,574명에 대해 594억 9천만 원을 지급해, 지급률은 57.59%에 달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6월 18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1차분 신청은 9월 12일까지다. 2차분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1·2차 지급분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현장 준비 상황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 혼란이나 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4일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상록구 사동 1557번지)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식 운영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다양한 공동체 단체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며 대중에게 새로운 공간과 지역 공동체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마을 단위에서 교육, 청년, 노인, 주거환경 등 다양한 생활 속 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공동체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성됐다.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와 경과보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온마을 합창단‘의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과 공간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단체, 청소년 등 40여 개 공동체가 센터 전 층에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을 맞이했다. 이날 센터 1층에서는 상록구 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라온카페’에서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무료 음료를 제공했다. ‘즐겁고 기쁜’이라는 순우리말 ‘라온’의 뜻을 담은 이 카페는 바리스타 직무교육을 수료해 전문성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28일부터 10월 24일까지 관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녩초‧중등 디지털 AI 및 에듀테크, 하이러닝 역량강화 원격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시흥 디지털 혁신 선도교원의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시흥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제작한 맞춤형 온라인 연수로, 비바샘 원격교육연수원을 통해 운영된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원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연수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높였으며, 실질적인 수업 개선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다. 연수 내용은 디지털 교육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는 인프라 관리부터 하이러닝 플랫폼의 이해 및 활용, 하이러닝으로 구현이 어려운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를 연계한 수업 적용 방안, 그리고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설계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다. 연수는 3차시부터 15차시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연수비는 전액 시흥교육지원청이 지원한다. 총 4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흥 관내 교원은 오는 9월 30일(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