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22일 개소했다. 이번 개소는 수출 다변화를 위해 기존 디지털 플랫폼으로 운영되던 자카르타 GBC를 오프라인 허브로 확장해 아세안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카르타 GBC는 인도네시아 금융·경제 중심지인 수디르만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현지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및 시장 접근성이 뛰어나다. GBC는 현지 통관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수출대행(GMS), 기업별 맞춤형 파트너십 구축 ▲바이어 매칭(GBM), 현지 마케팅 효과 극대화 ▲글로벌 홍보(GPS)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아세안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시장에 특화된 컨설팅과 법률·금융 자문을 제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개소식에는 김병기 경과원 경영기획처장,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총영사, 인도네시아 상원의원, 인도네시아 건설업 협회 회장 등 한·인니 양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21일 용인청년LAB수지에서 ‘2025년 제2차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했다. 2017년 처음 구성된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 주민참여예산 심사 등 청년이 직접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해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5기 위원회는 공무원, 도의원,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19세~39세 청년 위원이 15명으로 전체 위촉직 위원의 88%를 차지한다. 청년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구조로, 실질적인 청년 참여 기반을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김지은(33세, 여) 위원을 위원장으로, 이동헌(30세, 남)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후 청년기본소득 등 청년정책 주요 현안 3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는 앞으로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청년정책의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수요자인 청년의 시각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강현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지난 2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장애인 고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기도 산하 25개 공공기관 인사·채용 담당자 32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장애인 일자리 정책 방향 공유 ▲장애인 고용 관련 제도 및 우수사례 안내 ▲장애인 표준사업장생산품 우선구매 및 연계고용 제도 안내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관련 실무 논의 등이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인사담당자들은 장애인 고용 지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채용 확대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8조의 2에 따른 공공기관의 법정 장애인 고용률은 3.8%로, 민간기업(3.1%)보다 높은 수준이다.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실적은 최근 3년간 꾸준히 상승해 2022년 3.36%, 2023년 3.84%, 2024년 3.92%를 기록했으며, 2025년 1월 기준 평균 고용률 4.41%로 법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5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혹서기 7, 8월 제외)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광명동굴 빛의광장 일원에서 ‘2025 광명동굴 청춘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무대 위 당신의 꿈을 펼쳐라!”라는 슬로건을 걸고 광명시 관내에서 활동하는 지역예술인들의 저변확대와 관광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된다. 청춘버스킹 시즌 SPRING(5~6월)/ 시즌 AUTUMN(9~10월)에는 둘째, 넷째 주 13시부터 16시까지 총 4개 팀이 공연하며, 광명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한국예술인총연합회 광명지부, 청소년 동아리 등 광명시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장르의 음악 예술인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청춘 버스킹은 광명동굴 방문객에게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광명시 지역 음악 예술인에게는 문화 예술 활동의 기회를 확대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일동 사장은 “이번 행사는 관내 문화예술인들이 예술적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버스킹을 통해 광명시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지역문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302회 임시회 기간인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수암천 정비사업 현장과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1공구 공사 현장을 잇달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암천 정비사업이 본격적인 공정에 돌입한 가운데 공사 진행 전반을 직접 확인하고, 최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도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위원들은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 대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직접 현장을 돌아보며 주요 공정과 시설물, 안전 조치 상황 등을 면밀히 살폈다. 정완기 위원장은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는 주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로,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건설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여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시흥 지역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건립으로 교육과 지역사회의 융합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이 건립하고 시흥시가 지원·운영하는 시흥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수영장 착공식이 22일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경기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을 비롯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문정복 국회의원,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경기도의회 안광률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13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700㎡, 지하 1층 규모의 수영장을 건립한다. 교사동 공간 재구조화 개축사업과 병행하며, 오는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착공식 이후에는 현장 간담회도 이루어졌다. 2023년 8월부터 소공연장, 조리실, 작은 도서관, 공영주차장 등의 용도로 운영 중인 소래초 내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의 현장 관람에서 운영에 관한 시설 만족도와 애로에 관해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기념사를 통해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교육 공간이자 세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비휠체어 교통약자 전용 임차택시 사업자를 재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24년 7월부터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임차택시’를 운영 중에 있으며, 기존 사업자의 협약 중도 해지로 인하여 5대에 한해서 재모집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광명시에 등록되어 있는 광명시 개인택시 사업자이며 4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택시 사업자는 지원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접수기간 중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일동 사장은“이번 임차택시 사업자 재모집을 통하여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더욱 향상하고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1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해 평화를 향한 주민들의 오랜 여정을 기리고, 매향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번 개관식은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미군 폭격장의 아픔을 안고 살아온 매향리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낸 평화의 공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용운, 조오순, 최은희 의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매향리는 오랫동안 시민에게 슬픔과 분노, 인내의 상징이었지만, 오늘 이 자리는 새로운 희망으로 거듭난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이제 매향리는 단순한 과거의 기억이 아닌, 평화의 가치를 배우고 미래 세대에게 교훈을 전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기념관이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약속이자 진정한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기념관 개관은 단순한 건물의 탄생이 아닌, 주민들과 화성특례시의회, 화성특례시가 함께 만들어낸 지역사회 치유와 화합의 결실로 평가된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역사를 기억하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시민의 직접적인 지방자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조례청구(발안) 제도’의 활성화에 나선다. 주민조례청구 제도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과 '화성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일정 수 이상의 주민 서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직접 지방의회에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화성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화성시 주민으로, 선거권이 없는 자를 제외한 청구권자가 전체 주민 수의 150분의 1 이상인 5,242명(2024.12.31.기준)의 연대 서명을 통해 주민e직접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조례 청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의회 홈페이지 배너, 홍보 리플렛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주민조례청구 제도는 지역 주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이자, 진정한 지방자치의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이 제도를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주민 입법 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성복임(더불어민주당, 군포4) 도의원은 22일 경기도의회 군포 지역상담소에서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안명균 공동의장, (사)자연과 함께하는 사람들 이금순 대표,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민욱 사무국장, 군포시의회 신금자 부의장과 함께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반대의견에 대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시흥시 금이동(도리분기점)에서 의왕시 고천동(왕곡나들목)을 연결하는 총 15.2km 길이의 왕복 4차선 도로건설 사업이다. 이날 관계자들은 “자연환경이 우수한 수리산 도립공원을 관통하는 사업으로 환경훼손 우려가 있고, 최근 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에서 보듯이 지하터널에 대한 싱크홀 발생 등 군포시민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라고 토로했다. 성복임 의원은 “이 사업은 군포시를 통과하지만 정작 군포 시민은 타 도로와의 연계 및 나들목 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아 직접적인 이용이 불가한 상항이다.”라며 “지금도 국도47호선의 교통정체와 소음 등으로 민원이 폭주하고 있는데 다시 당동2지구의 지하를 관통한다면 시민들의 재산권 침해와 안전성에 대한 집단 민원이 우려된다.”라고 반대의견을 분명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