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2일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탄 분소’를 개소했다. 동탄 분소는 동탄9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청소년에 대한 상담, 복지, 교육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실, 프로그램실,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기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본소(유앤아이센터 2층)와 향남 분소(화성종합경기타운 1층)에 이어 동탄분소가 추가로 개소함에 따라, 동탄권역의 청소년과 보호자가 보다 가까운 곳에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동탄 분소는 ‘우주(THE UNIVERSE)’를 공간 콘셉트로 조성됐다. 각기 다른 궤도와 속도로 움직이는 천체들을 품고 있는 우주처럼,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빛을 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과 복지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는 센터의 철학이 담겨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심리상담 ▲청소년폭력 예방교육 ▲주제별 특강 ▲청소년 동반자(찾아가는 상담) ▲부모교육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9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4월 1일 남양읍에서 1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희 대표 의원을 비롯한 배현경, 송선영, 이계철, 조오순, 최은희 의원과 용역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 방향 및 연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송선영 의원은 당성의 역사 및 지리적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했다. 김경희 대표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비롯한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복합문화관광특구로서의 특성을 살려 당성과 궁평항 등 연계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화성시가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싶은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김경희 대표 의원을 비롯한 총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성특례시를 글로벌 문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합문화관광특구 지정의 실현 가능한 로드맵과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관광 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원 연구단체이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4월 1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연습실1에서 화성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기영미 센터장 등 관계자 참석 하에 진행됐다. 재단과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가진 특성과 전문성을 적극 발현하여 화성시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화성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인력 양성 및 지역 환원사업 연계 ▲지역문화예술의 지식, 정보, 자원 교류 협력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여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도시공사 전·현직 직원 205명이 공사를 상대한 제기한 통상임금 소송에서 승소했다. 소송에서 패소한 의왕도시공사는 임금과 지연이자, 소송비용까지 총 7억8,686만8천원을 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에 따르면, 의왕도시공사와 의왕시는 2일 진행된 2025년도 제2차 월례회의에서 통상임금 관련 소송 처리결과를 의회에 보고했다. 지난 2021년 10월 도시공사 전·현직 직원들이 의왕도시공사를 상대로 연차수당과 시간외근무수당 등의 산출 기초인 통상임금에 반장수당과 특정업무수행경비, 자체 평가급, 명절수당, 직급수당을 제외하여 지급해 해당 수당들을 포함하여 재산정하여 2018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의 미지급분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인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지난 2월 20일 1심 판결에서 원고측 손을 들어주면서, 패소한 의왕도시공사는 청구액 6억6,166만7천원과 지연이자 1억820만1천원, 소송비용 1,700만원 등 총 8억원 가까운 금액을 부담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또한, 의왕도시공사는 상급심 항소에 대하여 법률검토를 한 결과, 항소 실익이 없으므로 신속한 패소비용 지급을 통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재단법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도서관에서 제4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 및 제61회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도서관협회에서 발표한 2025년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공식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로, 이와 연계한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도서관 전역에서 작가의 강연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운영한다. ▲‘AI 시대 미래 교육과 진로, 도서관에 묻다’ 주제의 최서연 작가 강연(진안도서관) ▲'똥 묻은 세계사' 김성호 작가와의 만남(송린이음터도서관) ▲ '조금만, 조금만 더' 소연정 작가초청 인형극(태안도서관) ▲100만 클릭을 부르는 웹소설의 법칙, 차소희 작가 강연(기아행복마루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작가를 초청한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주제의 특강과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도서관에서 그림책 요리해요!(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나의 꿈나무 심기(왕배푸른숲도서관) ▲씨앗을 새겨요, 생애 첫 도장 만들기(달빛나래어린이도서관) 등의 풍성한 특강과 ▲한국십진분류법 독서 여행(봉담도서관) ▲서로를 잇는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홈페이지에 ‘무연고 사망자 부고 공지란’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무연고 사망자 현황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해왔던 것에 더해 ‘공영장례’ 부고 소식까지 알림으로써, 무연고 사망자들의 존엄성을 지키고 유족, 친지, 주변 이웃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공영장례는 가족 해체와 경제적 어려움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공공 장례 서비스다. 시는 지난 2023년 ‘화성시 공영장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화성 함백산 장례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무연고 고인에 대한 예우를 갖춘 공영장례를 운영하고 있다. 부고 게시글에는 고인의 이름, 사망일자, 장례일자 및 빈소, 고인을 기리기 위한 간단한 추모 글 등이 게시된다. 김형옥 화성시 생활보장과장은 “무연고 사망자라고 해서 기억되지 못하는 존재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게시판 개설이 고인의 존엄을 지키고 유족이나 지인들이 마지막 인사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 주간’을 맞아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전시회 및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소다미술관(경기 화성시 효행로707번길 30)에서 ‘2025 PALETTE: 우리가 사는 세상’ 전(展)을 개최한다. 전시는 주 5일 운영되며, 일·월요일에는 휴관한다. 이번 전시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로 하나 되는 특별한 전시로,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오는 12일에는 발달장애인 앙상블의 ‘클라리넷 공연’과 언어를 초월한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소통하는 ‘움직임 춤’ 강연이, 16일에는 동화와 오페라를 결합한 ‘동페라 공연’과 ‘움직임 춤’ 강연이 준비돼 있다. 전시 기간에는 화성시 공직자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도 운영된다.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아르딤 봄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420m 마라톤, 플리마켓, 레크리에이션 등 모두가 함께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여성친화 안심거리’의 안전도 상승 효과 점검과 보완점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화성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동탄경찰서, 시민서포터즈 등이 참여해, 여성친화 안심거리 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태와 실제 활용도를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조성된 여성친화 안심거리는 향남읍, 화산동, 병점1동, 병점2동 등 총 4개소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기법을 활용한 조명 보강, 디자인 벽화, 안내 표지판 배치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서 시는 여성친화 안심거리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와 함께 야간 범죄 우려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야간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12월 조성을 마쳤다. 황당연 화성시 여성다문화과장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스토킹, 성범죄 등 사회적 안전 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는 만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안전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에 입찰 주요정보를 사전공개 했다. 사전공개 기간은 4월 1일부터 8일까지 이며, 이후 조달청에서 기술형 입찰 방식으로 입찰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발주는 지난해 12월 3일‘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변경) 승인’이후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계약심의, 입찰안내서 심의 등을 거쳐 조달청에 계약 요청을 의뢰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동탄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트램 개통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는 ▲망포역-동탄역-방교동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철도사업과 같은 대규모 복합 공사에 적합하고 공기 단축 및 적기 개통을 위해‘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한 실시설계와 공사를 동시에 수행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방식을 도입하여, 기존 방식에 비해 공사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와 같은 기술형 입찰 방식을 통하여 2025년 하반기 중 우선 시공 구간에 대한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도시공사가 조달청 공모사업인 ‘2025년 제1차 혁신제품 임차 시범구매’사업의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됐다. ‘혁신제품 임차 시범구매 사업’은 혁신제품의 초기 판로 개척과 공공기관의 서비스 개선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공기관이 조달청 예산으로 제품을 구매·임차해 시범 운영한 후 그 결과를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의왕도시공사가 도입하는 혁신제품은‘AI · IoT멀티 챔버 및 공랭식 신 응축 장치를 적용한 대용량 음식물 폐기물처리기’이다. 해당제품은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예산 절감을 통한 공사 ESG 경영을 강화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 서비스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