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은계호수공원의 산책데크를 화려하게 수놓는 불빛 따라 걷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즐겁다. 걸음마다 화사한 꽃길이 반짝이고, 형형색색 바뀌는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어느새 호수 반 바퀴를 돌아 있다.야경을 눈에 담으며 걷기 편한 은계호수공원은 은행동 601-240번지에 5만2,000여 평(17만444㎡) 규모로 조성돼 있다. 향후 음악분수 설치와 봄꽃 식재로 새 단장을 마치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시민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11일 정왕동 체육공원에서 ‘2023년 시흥시민축구단 K3리그 홈개막전이 열렸다. 축구단은 홈 개막전 본 경기에 앞서 풍성한 장내. 외 이벤트로 팬심몰이에 나섰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과 초정 가수의 공연. 경품 추천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로 홈 개막전의 흥겨움을 만끽했다. 이날 임병택시장도 참석하여 출전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는 시흥시민축구단이 4대2로 K3리그 홈 개막전을 첫 승리로 기쁨을 장식했다
								
				[광흥타임즈] 싱그러운 봄기운 가득한 3월 둘째 날, 경기도 시흥 장현초등학교에서 열린 신입생 입학식. 고사리 같은 손은 엄마 손을 꼭 쥔 채, 새 가방을 메고 새 신을 신고 등교한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긴장이 가득 묻어났다. 새 학년에 새 반, 새 선생님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 어린이들은 모든 게 낯설지만 형형색색 풍선처럼 설레는 마음도 함께 부풀었다.
								
				
								
				
								
				[광흥타임즈]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나무 곳곳에 작은 생명들이 꿈틀대고 있다.숱한 추운 날들을 견딘 소래산 놀자숲은 새 희망을 품고, 저마다의 움직임으로 바쁘다. 앙상한 가지의 잎눈에는 새순이 피어나고, 꽃눈은 꽃망울을 돋운 채 놀자숲은 수줍게 새봄을 기다린다. 소래산과 ABC행복학습센터를 잇는 ‘소래산 놀자숲'은 7,607㎡ 규모로, '시민을 위한 힐링(건강)의 숲', '영ㆍ유아를 위한 상상(놀이)의 숲', '유치원과 연계한 체험(자연)의 숲'으로 조성돼 있다. 사계절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이며, 시민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자연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광흥타임즈] “모야!”, “윷이야!” 환호와 아쉬움이 교차하는 신명나는 윷놀이 한판에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났다.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전통놀이를 통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척사대회가 20일 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돼 열띤 분위기가 고조됐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척사대회가 반가운 시민들은 윷을 던지며 액운을 쫓고 만복을 기원하는 데 한마음이 됐다.
								
				
								
				[광흥타임즈] 9일 아직은 단단한 땅을 뚫어낸 갯골생태공원의 새싹이 기막힌 생명력을 뽐낸다. 겨울의 끝자락을 밀어내며 공원 곳곳이 봄 맞을 채비에 한창이다. 타는 듯한 태양은 점차 늑장을 부리며 낮의 시간을 연장한다. 추위는 힘을 잃고 생명은 소생하기 시작했다. 자연의 시간이 언제나 그렇듯, 갯골생태공원은 봄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