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조수제 기자] 김송미 신임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광운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과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박사과정수료을 수료했다. 1986년 성수여자상업고등학교에 부임하면서 교육계에 입문했다. 이후 98년 부터는 교육부 교육연구사, 교육부 교육연구관(교육과정정책과, 지식정보정책과), 수리중학교 교감, 덕이중학교 교장, 원곡고등학교 교장,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과장,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 국장,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부흥고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광명=조수제 기자] 미얀마 민주 항쟁에 앞장서고 있는 판셀로(Pencilo) 작가의 '봄의 혁명'이 출판되었다. 본 저서에는 저자인 판셀로(Pencilo)가 쿠데타 이후 군부로부터 겪은 고초와 폭력을 담았으며 민심을 저버리고 무력을 통해 정권을 유지하려는 군 수뇌부의 행태를 고발했으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 과정도 담겼다. 이번 쿠데타는 민간정부를 분쇄하고 민주 세력을 말살하기 위해 사전에 기획된 반란이라고 말하면서 흉기를 사용한 친군부 시위대를 지원하여 혼란을 일으키는 등 여러 가지 공작을 했다고 열거했다. 군 수뇌부는 지난 총선에서 개헌선에 근접한 득표를 얻은 민주세력의 저력을 상당히 두려워하며 본인들의 정치 권력을 상실할 것을 우려하였고 그것이 군이 쿠데타를 결심한 계기가 되었다고 하면서 현 정부는 정통성이 없는 불법 정부임을 했다. 판셀로는 1991년생으로 현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의 측근으로 현재는 미국에 망명했다. 그녀는 다양한 저술활동을 통해 재외 미얀마인들을 규합하여 군부 타도에 앞장서고 있다. 저자는 “미얀마 국내에서 피신 당시부터 모든 것을 꾸준히 기록해왔다. 피신을 다니던 100일
[시흥=조수제 기자] 인구 57만 명으로 대도시 반열에 올라 있는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7월 2일자로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 직급을 지방부이사관에서 지방이사관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시흥시가 인구 57만의 대도시로 분류돼 부단체장인 부시장의 직급이 기존 지방부이사관(3급)에서 지방이사관(2급)으로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이로써 시흥시에서는 최초로 2급 지방이사관 승진자가 탄생하게 됐다. Birmingham University 석사과정을 마친 이소춘 지방이사관은 1983년 11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경기도 정책기획관 규제개혁추진단장, 자치행정국 총무과장, 경제기획관 특화기업지원과장, 정책기획관 예산담당관을 거쳐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직을 수행했다. 올 1월에는 시흥시 부시장으로 부임하면서, 탁월한 추진력과 소통과 혁신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조직 문화 개선에 활력이 되고 있다. 시는 이번 인사가 시흥의 행복한 변화와 더 큰 성장을 견인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조수제 기자]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경기도지사 초대 비서실장으로 정구원 현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을 선발했다. 반호영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비서실장 공모에서 11명의 우수한 분들이 지원했고, 서류 심사와 1~2차 면접을 진행해 정구원 보육정책과장을 선발했다”며 “비서실장의 역량, 도정에 대한 이해, 당선자와 함께 헌신할 자세 등을 고려해 최적의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구원 비서실장은 김동연 당선인과 함께 도정 수행을 씩씩하게 그리고 의욕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믿는다”며 “향후 김동연 당선인은 도의 다른 인사에서도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1일 정구원 과장을 비서실장으로 공식 발령할 예정이다. 도지사 비서실장에 선정된 정구원 과장은 1996년 7급 공채로 용인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행정안전부를 거쳐 경기도에서 공공기관담당관, 북부여성가족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구원 과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는 중대한 시기에 경기도 공직자로서 작은 기
[시흥=조수제 기자] 박명희 시흥시보건소장이 코로나19 극복에 힘쓴 공로로 ‘2022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정부포상인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박 소장은 지난 2017년 11월부터 시흥시보건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항상 현장에서 앞장서 보건 행정을 진두지휘했다. WHO, AFHC 건강도시어워드 4관왕, KHCP 건강도시 대상, 국토교통부 안심도로 공모전 대상, 2021년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국무총리상 등 대외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보건소의 역량과 수준을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2020년 1월부터는 시흥시 코로나19 현장 일선에서 적극 대응을 펼쳤으며, 주말과 공휴일, 명절 연휴에도 늘 현장을 지키며 선별진료소 운영, 역학조사, 예방접종, 환자이송 및 방역 등 코로나19 대응 업무 전반에 걸쳐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데 총력을 펼쳐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모바일 전자설문식 기초역학조사 시스템을 자체개발해 활용함으로써 코로나19 환자 최다 발생 시기에도 환자 누락 없이 대응할 수 있었고, 이는 질병청 확진자 조사서 개발과 보급에 영향을 주며 전국 보건소 업무 경감에 크게 기여했다. 그밖에도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노주 직원이 제2회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과 주식회사 카비가 주최하는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 대회는 경기·강원지역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주행습관, 경제운전, 교통사고에 대한 측정지표 점수를 합산하여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를 선발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28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대회의 첫 출전에서 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낸 박노주 직원은 특히 안전거리 유지, 속도관리, 급가속 및 급감속 빈도 등 총 4개 평가항목 중 3개 항목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대회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들의 운전 습관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과 환경경영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왕=조수제 기자] 아가페의료재단 시티병원이 4월 27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제5대 김현호 이사장을 추대하고 오는 5월 3일 시티병원(의왕시 오전천로29)에서 취임식을 개최한다. 아가페의료재단 시티병원은 의왕시 유일한 급성기 거점병원으로 현재 내과, 정형외과, 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비뇨기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피부과, 청소년 소아과, 성형외과, 산부인과를 진료과목으로 2013년 10월 개원했다. 현재 전문 의료진 11명과 간호인력 50여명, 직원 120여명과 함께 척추관절센터, 내과 진료센터, 뇌-신경 센터, 소화기 내시경센터, 종합건강검진센터, 부인과 암검진, 최신의 MRI - CT 장비를 갖춘 영상의학센터, 신장혈액투석센터, 전문재활 도수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왕시민들의 건강보건 향상을 위해 의왕시 급성기병원으로서의 책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아가페의료재단 시티병원은 경영분석 및 조직진단을 통하여 혁신적인 개선방안을 설정하고, 병원 개선 사업을 펼쳐 지역주민에게 맞춤 의료를 제공하는 이웃병원으로 다가가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현호 이사장은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
그 이름 영회원_정기숙 한 여인이 누운 무덤에 봄 바람이 훈훈히 모여있다. 조선왕조 인조의 며느리 강빈의 무덤이다. 역사의 여인들 속에 백성을 거둘 줄 아는 명석한 두뇌 나라를 구해야하는 충정어린 몸짓 시대를 앞지르는 후불인 이었다. 인조의 욕심과 광기로 사약을 받고 피토한 여인 무구한 세월 원혼으로 떠돌다가 후세의 올바른 역사가 인증된 자리 영회원이라 알리는 무덤이다. 세월을 지킨 느티나무 피고 지는 풀꽃들 무심히 지나치는 발길 구름과 바람소리 민회빈이란 칭호로 거둡난 무덤 떠돌던 혼백이 고요하게 잠들고 누명을 벗었다. 밝게 빛나는 도시 광명 이제 영회원의 햇살은 따뜻함이라 서렵고 어둡던 역사의 그늘을 벗고 지켜보는 사계가 발게 보존할 것이다.
[군포=조수제 기자] 군포시 관내 봉사활동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4월 21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군포시 여성단체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이날 제23대 이래숙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고, 제24대 백영자 회장이 3년 임기로 취임했다. 백영자 신임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장직을 훌륭히 수행하신 이래숙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신임 회장으로서 여성단체 상호 간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교류를 통해 여성단체의 발전과 여성들의 지위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 1,94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여성가족과(031-390-080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1910년 나라를 빼앗기고 10여 년이 흘렀다. 없어진 나라를 되찾아야 한다는 열기가 타 올랐다. 그것이 1919년 3.1 독립 만세 운동이다. 바로 그해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4월 11일 망명지 중국의 상하이에서 임시정부 수립을 선포 하게 되었다. 헌법전문 첫머리에 “유규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말이 나온다. 근 현대사만 보면 전통에 빛나는 것 같지는 않다. 국호는 “대 조선국”에서 “대한제국”으로 1897년 10월 12일 변경하였다. 대한제국 왕조는 조선왕조의 계승국이며 왕권 군주제였고, 국민의 삶은 그대로 였다. 13년 만에 대한제국은 1910년 8월 29일 경술 국치로 멸망에 되었다. 외국에서 대한제국을 인정해 주고 기억 해 주는 나라는 없었으며, 그냥 그렇게 소멸될 위기에 처 해 있었다. 또한 나라 없는 백성은 노예와 다름없었다. 약삭 빠른자들은 일본의 앞잡이가 되어 동족을 악날하게 괴롭히는 선수가 되었다. 그래야 일본의 신임을 얻을수 있었기 때문 이었을 께다. 10여년이 흐른 후에야 나라없는 서러움을 안 민중은 3.1만세 운동을 펼쳤고, 이에 힘입어 망명지에서 국민이 주인되는 공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