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가 수명 연장에 큰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계단 수 및 오르는 속도와 관계 없이 계단 오르기의 효과를 연구한 9개 연구에 대해 메타분석을 했다. 연구에는 건강한 사람과 심장마비 및 말초동맥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 등 35~84세 48만479명(남성47%·여성 53%)이 포함됐다.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은 운동 같은 신체 활동을 통해 대부분 예방할 수 있고 계단 오르기는 실용적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신체활동”이라며 “이 연구에서 계단 오르기가 심혈관 질환과 조기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분석 결과 계단 오르기를 하는 사람은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4% 낮았다. 특히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39%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계단 오르기는 심장마비, 심부전, 뇌졸중 등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와도 관련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패독 박사는 “짧은 시간의 계단 오르기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면서 “계단과 엘리베이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면 계단을 이용하는 게 심장 건강에 도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경찰서는 지난 25일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 방문하여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센터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2시 35분경 노후 다세대 주택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 손잡이를 열고 다니던 절도 혐의자가 잠금이 되어있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어 물건을 절취하는 것을 확인하고, 상황을 즉시 광명경찰서에 전파,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절도 혐의자를 현장에서 신속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감사장 수여식 후에는 광명시청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계절적으로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주취자 및 사회적 약자 대상자 집중 모니터링을 요청하며 강력범죄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경찰서와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3년 8월부터 '광명 시민안전모델'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다중밀집지역 · 노후 다세대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이상동기범죄 예방·신속 대응에 적극 대처하며 2023년 한 해 강제추행 등 20건의 범인검거 기여하며 치안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조은순 광명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18일 포천시 밸리애펜션에서 김맹수 전 광명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 회장으로 취임을 했다.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는 이호경 경기도새마을회장, 서영숙 경기도새마을부녀회장, 강동호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장, 이현호 새마을문고경기도지부회장, 경기도새마을지도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윤호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가족으로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하며 방역활동으로 끈끈한 정을 쌓아 단합과 화합된 힘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 김맹수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소통과 화합을 우선으로 묵묵히 봉사하는 참 봉사를 하겠다"면서 "지금까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를 실천해 왔으며, 내 고장 지역사랑, 나라사랑의 일념으로 이제 경기도에서 다 함께 봉사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경기도새마을회 이호경 회장은 축사에서 "취임하시는 김맹수 협의회장을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중앙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양윤호 이임 협의회장도 경기도새마을회를 위해서 앞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돼주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17일 최우규 전 안양시의장이 제8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1월부터 신임 대표이사 채용 공고 및 접수, 서류와 면접 심사, 이사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우규 전 의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정했다. 최 대표이사는 안양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 17일 임명장을 받았다. 최 대표이사는 안양대학교를 졸업 후 동 대학원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제8대 경기도의원, 국회 사무처 정책연구원, 제8대 안양시의원, 안양문화예술재단 비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최 대표이사는 이날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 ▲시민 문화 향유 확대 ▲지역예술인 지원 확대 ▲조직 역량 강화 등 4대 핵심 과제를 밝히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조직 운영과 열린 경영을 통해 안양시민 모두 함께 문화를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경찰서는 같은 은행 지점에서 열흘만에 두 차례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4월 5일 일직동 NH농협은행 광명역지점에서 책방 창업 자금이 필요하다며 급하게 1,500만원을 인출하려는 고객을 이상하게 여긴 은행원이 거래내역과 인출 기록을 확인하고 고객의 비정상적인 금융거래내역을 본부 금융사기 예방팀에 계좌 확인 요청하면서 112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해당 지점은 열흘 전에도 저금리 대환대출 목적으로 1,000만원을 인출하려는 피해 상황을 예방하여 광명경찰서에서 감사장을 수여 받은 지점으로 두 차례나 걸쳐 피해자의 송금을 막았다. 한편, 광명경찰서(총경 조은순)는 지역경찰, 형사 등 전 직원이 노인복지관, 시장, 노인요양센터와 같은 지역사회 전자금융사기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주의해야 할 보이스피싱 유형(▵결혼·부고문자 ▵택배사칭 ▵카드·계좌개설▵국제·국외발신 ▵교통민원 ▵가족사칭 등) 및 신고요령을 홍보하고 있으며 버스정류장, 전광판에 보이스피싱 예방 포스터를 송출하고, 금융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다방면으로 전자금융사기 예방 대민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명경찰서장은 “최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가 관내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안산시 산업명장을 최초로 선정했다. 안산시는 절삭가공분야에서 35년간 숙련인의 길을 걸어온 문형식(65세, 남) 장인을 안산시 산업명장 1호로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은 뿌리산업이 발달한 반월산업단지에 필요한 숙련기술을 장려하고, 기업의 경쟁력과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산업현장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 및 지원조례’를 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안산시 산업명장은 시 산업 발전을 위해 관내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반월산단에 필요한 숙련기술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월부터 신청자를 접수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진행한 뒤 안산시 산업명장 심사위원회 면점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문형식 장인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발자취를 그대로 반영한 삶을 살아왔다. 시골에서 상경해 숙식이 제공되는 가공 견습공으로 절삭가공을 접한 이후 1983년 종업원으로 시작해 독학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는 문화기공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연구와 논문을 위해 가공과 제작을 의뢰하는 공과대 학생과 문화기공 직원들에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대한민국 최고 인재육성기관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제3대 이병준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지난 4일 최대호 안양시장 겸 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재단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경애화락(敬愛和樂)의 마음으로 하나 되어, 대한민국 최고 인재육성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열정과 노력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우수한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장, 예산법무과장, 기획경제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창립 13주년을 맞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창의융합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미래교육협력지구 등 다양한 공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달 현금을 모아둔 매트리스를 잃어버릴 뻔했다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던 시민의 도움으로 되찾은 일이 언론과 SNS를 통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백운동에 거주하는 80대 할머니가 자녀가 준 용돈 1,800만 원 상당을 매트리스 속에 넣어놨다, 사정을 모르던 자녀가 버리면서 생긴 일이다. 하마터면 큰돈을 잃어버릴 뻔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신임 경찰관(경찰 실습생 신분)이자 안산시민인 고성주 씨(24세) 눈에 띄었고 신고를 통해 경찰과 은행의 협조를 받아 주인에게 돌려줄 수 있게 됐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안산에서 있었던 훈훈한 미담 사례를 소개한다. ▲ 사례금까지 기부한 안산 청년 “따뜻한 경찰 되겠다” 안산에서 태어나 경찰 공무원 시험에 합격, 현재 강북경찰서 미아지구대 소속 실습생 신분으로 근무 중인 고성주 씨. 고 씨는 뉴스를 통해 할머니들이 장롱이나 장판 밑에 현금을 넣어두셨던 기사가 떠올랐다며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고 씨는 “쓰레기 수거 장소에서 돈뭉치를 보고 놀랐지만, 다른 생각할 것도 없이 즉각 경찰에 신고해 주인을 찾아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할머니 가족 측으로부터 거절 끝에 감사 표시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은 8일자로 박성숙 대표이사은 재단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제4대 광명시청소년재단을 이끌었던 박성숙 대표이사는 전략체계를 바탕으로 재단을 하나로 통합하는 리더십 경영을 했다. 그 결과 여러 시설들이 공공재단으로 행정체계를 세우게 됐다. 재단설립 5주년 기념식(비전선포식), 비전체계에 따른 재단의 핵심목표 세우기 등 경영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 성과를 남겼다. 박성숙 대표이사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부천시청소년수련관 관장, 청소년교육전략21 소장 등 다양한 활동 경험과 경력을 가지고 있다. 청소년재단의 다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소년의 미래도시, 광명시”를 목표로 광명시청소년재단은 3기 신도시, 광명문화복합단지 등 청소년 인구의 변화, 사회의 변화에 발맞추어 학교·공공시설의 허브역할을 할 예정이다. 제5대 박성숙 대표이사는 광명 중심 정책거버넌스를 정립할 예정이다. ‘광명상담소’개관, ‘오름청소년활동센터’ 재개관 등 각종 중요한 인프라가 확충될 예정이다. 광명시 시정목표와 추진전략도 면밀히 살펴 청소년재단의 경영 방침에 제
[광흥타임즈] “70세가 노화의 갈림길이다.” 그 시기에 어떤 몸과 마음가짐을 갖느냐에 따라, 어떤 이는 백세 건강 장수로 가고, 다른 이는 노화가 급속히 진행돼 80세에 머문다는 이야기다. 요즘 일본은 이런 내용을 다룬 정신과 의사의 책이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얻고 있다. 40만 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고, 비소설 분야 1위를 차지한다. 저자인 와다 히데키는 도쿄대 의대를 나온 고령자 전문 정신과 의사로 그동안 노화 관련 책들을 써온 인기 작가다. 그의 저술은 국내에 다수 출간됐으며, ‘70세가 노화의 갈림길’(지상사)도 최근 번역돼 나왔다. 그가 60~70대에게 전하는 노화 늦추는 비결을 소개한다. ◇뭘 하든 현역으로 남아라 나가노현은 일본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중 남녀 모두 평균 수명이 1위다. 장수 국가 일본 내에서도 최고 장수 지역이다. 그 이유가 메뚜기나 벌집 등 곤충을 먹는 습관이 있어서라거나, 산간 지역이 많아 산길을 잘 걸어 하체가 단련돼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지만, 고령자의 높은 취업률이 결정적인 이유라는 해석이다. 나가노현 65세 이상 남성 취업률은 42%로 전국 1위다. 여성도 22%로 1위다. 이처럼 집에 있지 않고 밖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