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앞서 시흥시의회는 제312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11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를 성훈창, 오인열, 이봉관, 이건섭, 김진영, 이상훈, 김수연 의원으로 구성하고 투표를 통해 위원장에 이상훈 의원을 선임했다. 7일 예결특위는 제1차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에 이봉관 위원을 선임한 후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해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총괄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시흥시가 제출한 2024년도 총예산안 규모는 전년 대비 858억 원 증가한 1조 6,241억 원으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활용과 시정의 안정적 운영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8일간 모든 부서에 대한 예산심사를 실시하고 14일 제6차 회의에서 심사보고서를 채택한다. 채택된 심사보고서는 15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상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어려운 서민 경제와 시 재원 부족 상황에서 한정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예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새롭게 바꾸는 시흥교육’가 11월 28일 시흥만의 교육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진로진학 상담교사와 마을교육자치회 관계자 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구 활동은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 박소영, 오인열 의원은 진로진학 상담교사들과 진로·진학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교사들은 현재 진로 체험과 연계한 직업군 인력 풀을 확대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진로 체험 기회와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힘써주기를 요청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마을교육자치회 관계자와 마을교육자치회 현황을 살피고, 마을교육에서 이뤄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진로·진학 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관계자들은 교육의 자치권을 주민에게 돌려주고자 민·관·학이 함께하는 교육거버넌스인 마을교육자치회의 긍정적인 효과를 언급하며, 지역마다 실정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실무자의 역량 강화 지원과 특화 모델 개발 등 세심한 지원을 요청했다. 오인열 의원은 마을교육자치 일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활동가와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의 노고를 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선옥)가 11월 28일 제3차 회의에서 1년 3개월 동안의 활동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9월 구성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는 관내 49개 초등학교 통학로의 환경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다수의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특히 시민참여단을 위촉하고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집행기관과 함께 수차례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시민참여형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보다 세부적으로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 위원회를 구성하여 통학로 안전관리에 대한 종합정책을 수립하고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하는 내용의 '시흥시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통학로 안전 강화에 힘썼다. 개선이 시급한 통학로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로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원도심 초등학교 통학로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학교부지 임대, 인도 설치 등 추가 개선사항을 확인하여 집행기관과 협의를 완료했다. 아울러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제312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11월 28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37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의결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20건으로 '시흥시의회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3건, '시흥시 창업펀드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5건, '시흥시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교육복지위원회 소관 8건, '시흥시 범죄예방도시를 위한 공공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4건이다. 또한 지난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성훈창 의원이 ‘시흥시가 내세우는 향후 비전’, ‘시흥시청역 출입인도 지하화에 대하여’, 박소영 의원이 ‘시흥도시공사가 진행하는 시흥시 도시개발에 관해서’, 오인열 의원이 ‘녹지·하천 관리 방안 등에 대하여’를 주제로 한 시정질문과 관련해 시장의 일괄 답변 및 일문일답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 승인의 건 ▲배곧대교 지원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가결했다. 시흥시의회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두고 11월 29일부터 12월 6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최근 교권 회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교권 보호 및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과 함께하는 시흥교육 서포터즈 릴레이 캠페인’으로 시의회와 시청, 경찰서 기관장 등이 참여하며 교권 회복과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으로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동참한 참석자들은 11월 7일과 21일, 28일 총 3회에 걸쳐 배곧초·배곧중, 소래고, 송운초·송운중 통학로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교권 보호 및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송 의장은 ‘존중과 배려, 행복한 학교의 씨앗입니다’라는 응원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 교사들과 인사하며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는 등 교권 존중과 회복을 위해 앞장섰다. 송미희 의장은 “교권 보호는 교사의 권리 보장에서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학생의 학습권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가길 바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11월 27일 월곶종합어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전체 의원은 화재가 발생한 월곶종합어시장을 찾아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관계 부서로부터 피해 현황과 수습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더불어 피해 현장과 주변 상가 등을 세심히 살펴보며 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화재는 11월 25일 새벽 월곶종합어시장 다동에서 발생한 것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층짜리 건물 내 17개 점포가 모두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당일 임병택 시장과 송미희 의장이 현장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의회 차원에서 피해 지원과 대책을 속도감 있게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의원들은 피해시설인 다동을 살핀 후 어시장 내 다른 점포들을 살펴보며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또한 관계 부서에 피해 상인들의 생계유지 지원 등 신속한 사고 수습을 당부하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해줄 것을 주문했다. 송미희 의장은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난안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23일 시흥시의회 김선옥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_대야동, 신천동, 은행동)은 제312회 제2차 정례회에서 ‘팔아먹은 아이들의 통학로 되돌려 줘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선옥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 문제를 심각하게 지적했다. 그는 “시흥시에서는 아이들의 통학로를 절단하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학부모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의원은 은계지구 제2차 지구계획 변경으로 인해 LH가 1%의 녹지를 근린시설로 변경한 것을 지적했다. 그 결과로 학교시설 설치비를 확보하기 위한 명분으로 어린이 통학로가 절단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행위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며, 이는 공기업인 LH에서 이루어지는 말도 안 되는 행위라고 성토했다. 김선옥 의원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법적으로 문제없이 꾸며버리는 행위를 대한민국의 공기업이 행한 것”이라며 “LH가 어린이 통학로를 팔아먹은 것”이라며 이러한 행위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LH에게 어린이 통학로를 다시 매입하고, 시흥시에는 이를 반드시 준공 조건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가 11월 23일 첫 회의를 열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10월 31일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의결하고 조사특별위원회를 김선옥, 이건섭, 김진영, 이상훈 의원으로 구성했다. 이상훈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2015년 신천·대야·은행 등 구도심을 중심으로 추진했던 하수관로 정비 BTL 사업 이후 해당 권역에서 수백 건에 달하는 민원이 발생했다”라며 “민원과 관련해 살펴본 결과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하면서 건물에서 나온 하수관을 도로에 묻힌 하수관로와 제대로 연결하지 않아 건물의 오수와 우수 등이 역류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년간 원인도 모른 채 침수 피해를 입고 보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있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하며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 조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상훈 위원, 부위원장에 김진영 위원을 선임하고 활동의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의 내용을 담은 조사계획서를 의결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역대학과 청년 상생을 위한 취업정책 연구모임’가 11월 22일 ‘시흥시 소재 청년 취업 역량 강화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봉관, 윤석경 의원과 관계 공무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만균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해 용역수행기관인 ㈜연대와 미래경영의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청취한 후 관련 의견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대와 미래경영은 ▲연구 과제 개요 ▲설문조사 분석 결과 ▲시흥시 중소기업 근로자 인식 분석 ▲시흥시 청년취업 미스매칭 요인분석 ▲중소기업 기피문화 및 인식에 대한 개선방안 ▲정책 제언 순서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과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채용경로, 필요한 자격 요건, 임금 수준 등에 대한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인식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관내 기업 취업 장애요인으로 교통편의성과 생활인프라 부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윤석경 의원은 “우리 시 교통 문제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단 걸 느꼈다”라며, “교통편의, 정주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원이 11월 20일 '시흥시 기본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 대중교통과장, 노인복지과장과 대한노인회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어르신 기본교통비 지원 등 교통복지 향상과 이동권 보장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현행 조례상 기본교통비 지원 대상 범위는 7세 이상 18세 이하 시민으로, 이에 지원범위 조항을 개정하여 65세 이상 시민에게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 10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58,995명이며, 수도권 내 버스 이용 시 실제로 지불한 금액을 기준으로 분기별 한도 금액을 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사업 대상자 또한 증가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요금이 상향 조정되는 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원 대상자의 연령과 지원 한도에 대한 적절한 기준 마련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시군별 고령화율과 기본교통비 지원 현황을 살피고, 우리 시 기본교통비 지원 대상 연령과 지원 비용 등 구체적 사항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오 의원은 “교통비 지급을 비롯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