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신금자 군포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4월 25일 제273차 군포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2월 21일 MBC 뉴스데스크에 보도되었던 보도 내용을 기반으로, 하 시장과 사업가 김 씨(이하 김 씨)와의 관계에서 파생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위반 소지 및 위법적 특혜 논란 등 여러 의혹에 대한 공식적 해명을 요구했다. 이는 지난 MBC 뉴스데스크 보도 이후 하 시장의 위법 및 부도덕성에 대한 시민적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져만 가는 상황에서, 이에 관련된 단체장의 의혹에 대한 해명을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것이 시의원으로서의 당연한 의무라는 신금자의원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본 질의에 대한 참고 자료는 MBC 뉴스데스크 보도 내용 이외에 김 씨가 하 시장과의 개인적 관계가 악화되었을 당시 폭로한 구체적 자료에 기초했다. 이 중에서 하 시장과 특수한 관계로 의심되는 김 씨와 관련된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첫째, 당시 MBC 뉴스데스크의 방송을 보면, 기자는 ‘상가 관리비, 골프비 대납’과 관련, 하 시장의 김영란법 위반 의혹에 대해 취재하면서 시 청 로비에서 대면한 후 하 시장에게 이에 대한 해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 최초의 ‘반도체고등학교’, ‘시각장애 특수학교’의 설립이 확정됐다.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개최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이번에도 모두 통과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 정기 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도내 총 4교의 학교 신설 안건이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중앙투자심사에 통과한 4개 학교는 ▲반도체 특성화고등학교 1교(용인) ▲시각장애 특수학교 1교(수원) ▲고등학교 1교(화성) ▲초등학교 1교(여주)다. 용인반도체고(가칭)는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경기 남부 일대에 조성되는 세계 최대의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중심 지역에 설립된다. 이는 특히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되는 반도체 클러스터의 인력 수요 급증에 대비해 도교육청–지자체-지역의 사회기반시설로 이어지는 협력의 결실이다. 반도체고등학교 설립이 확정됨에 따라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인재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새빛학교(가칭) 역시 수원 지역에 설립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시각장애 학생에게 다양하고 전문화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무한돌봄센터)은 지난 26일 시 복지정책과 사례관리지원팀 주관으로 공공부문 지역 협력 기관의 사례관리 연계‧협력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와 지역 내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 희망복지지원단을 소개하고 기관별 사업홍보를 통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서비스 연계와 지원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는 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사례관리 컨트롤타워(control tower) 역할을 맡아 사례관리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밀착 공공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통합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복지공동체를 확립하는 자리가 됐다. 박준영 복지정책과장은 “통합사례의 체계적인 운영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업무가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을 촘촘하게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안양형 먹거리정책 실행과 시민체감형 사업발굴’을 위해 도시 먹거리정책 실행 우수 지자체 현장방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윤경숙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3명 및 시청 위생정책과장 등 관계부서 공무원, 센터 관계자 등 12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위치한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을 방문해 도시농업을 통한 먹거리선순환과 치유농업, 생애주기별 체험과 연계한 식생활교육 추진사례를 듣고 직접 키운 친환경 농산물을 차상위계층에게 무상으로 기부하고 있는‘나눔텃밭’등 8,000평 정도의 체험원 공간 곳곳을 둘러 보았으며 △서울청년센터은평을 방문해‘청년 식문화 활성화를 위한 식생활 능력 향상 지원사업’사례와 강북청년창업마루에서 추진한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먹거리를 통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사례를 듣고, 도시형 먹거리정책 실행 경험을 통한 개선 과제와 제언, 발전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안양시는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먹거리의 지속가능성을 제고 하기 위해 2020년 5월 18일 안양시 먹거리보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오산중·고등학교 43·42동창회에서 지난 2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백미 200kg, 라면 50박스로 관내 장애인단체로 전달할 예정이다. 박찬경 신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계신 취약계층을 살피고자 취임 기념으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후원물품은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오산중·고등학교 43.42동창회는 모교 발전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사업 수행을 위한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임오경 의원은 26일 국회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사망한 해병대원과 함께 급류에 휩쓸렸다 생존한 병사가 임성근 전 사단장이 ‘가슴장화를 신고 급류에 들어가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며, “가슴장화 신고 급류에 들어가라는 사단장의 말이 의견입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임 의원은 “물에 들어가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던 임성근 전 사단장의 지시가 새빨간 거짓임이 또 다시 확인됐다”며 “수색 방법, 착용 장비까지 지시하고도 ‘의견 제시’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임 전 사단장의 모습은 치가 떨릴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증거가 계속 쌓여 가는데 윤석열 정부는 언제까지 비겁한 상관들을 감쌀 셈입니까? 국민의 속을 얼마나 더 곪아 터지게 만들 심산입니까?”라며 물으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께서는 해병대원의 억울한 죽음의 원인과 그 뒤에 있는 검은 커넥션을 밝혀달라고 명령하셨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런데도 대통령실은 침묵하고 국민의힘은 국민적 평가를 받아봐야 한다는 소리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경고한다. 국민을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 셈입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임오경 의원은 “해병대원 사망사
[광흥타임즈] 따뜻한 바람을 타고 시흥시 은계호수 음악분수가 춤을 춘다. 은계호수를 감싸고 있는 오난산 철쭉들도 분홍 속살을 한껏 드러내며 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 주말을 하루 앞둔 26일, 시민들이 은계호수를 걸으며 시원한 음악분수의 물살을 즐기고 있다. 고즈넉한 정자부터 은계호수를 가로지르는 덱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봄날이 주는 쉼을 누리기 충분하다. 호수의 시작을 알리는 시흥시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는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주말 은계호수공원은 한층 더 재밌어진다. 신나는 음악과 시원한 물줄기가 펼쳐지는 음악분수 공연이 12시와 16시, 19시 총 3회 진행된다. 야간에는 화려한 불빛의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인디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수) 열린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었다. 유종상 의원은 국가유산체제를 도입하는 「국가유산기본법」이 제정됨에 따라 ‘무형문화재’를 ‘무형유산’으로 명칭을 개정하고 소멸 위험에 처한 무형유산의 보전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자 개정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가 경기도 시·군 및 공공기관 등에게 전승공예품의 우선구매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 마련 ▲무형유산 전승자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창업·제작·유통 등에 필요한 지원 규정 ▲‘도긴급보호무형유산’ 지정 근거 마련 ▲‘무형문화재’를 ‘무형유산’으로 명칭 변경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유 의원은 “문화유산의 보호는 전통적으로 유형유산에 치중됐지만 문화적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해 무형적 가치를 존중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국제사회가 무형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 또한 세심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무형유산의 보호와 진흥을 위한 미래 백년대계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호성중학교 주변에 전기버스 충전시설 및 차고지 건립 계획이 알려져 학부모들과 인근 주민들이 적극 반대에 나섰다. 호성초등학교, 호성중학교 학부모회와 인근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4월 26일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약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모였다. 특히, 이번 집회는 의왕시 주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었다. 2차선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의왕시 주민들이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불만을 표출했고, 학교 환경 개선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날 주민들과 함께 건립 반대 집회에 참여한 조지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호성초·중학교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해 부서 요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시계지로 눈앞의 시급한 문제만을 해결할 뿐 궁긍적인 해결책은 마련되지 않았다.”며 시의 소극행정에 대해 지적했다. “ 시대 변화에 맞춰 교육환경을 해치는 학교 유해시설을 방지하고자 교육환경보호구역 강화를 위한 법률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이재정 국회의원실과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
[광흥타임즈]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가 수명 연장에 큰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계단 수 및 오르는 속도와 관계 없이 계단 오르기의 효과를 연구한 9개 연구에 대해 메타분석을 했다. 연구에는 건강한 사람과 심장마비 및 말초동맥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 등 35~84세 48만479명(남성47%·여성 53%)이 포함됐다.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은 운동 같은 신체 활동을 통해 대부분 예방할 수 있고 계단 오르기는 실용적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신체활동”이라며 “이 연구에서 계단 오르기가 심혈관 질환과 조기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분석 결과 계단 오르기를 하는 사람은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4% 낮았다. 특히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39%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계단 오르기는 심장마비, 심부전, 뇌졸중 등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와도 관련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패독 박사는 “짧은 시간의 계단 오르기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면서 “계단과 엘리베이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면 계단을 이용하는 게 심장 건강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