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청소년이 즐겁고 청소년이 존중받는 ‘제2회 시흥시청소년의날’ 기념행사를 지난 11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과 은행동 상가 거리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청소년의날 기념행사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부터 은행동 신명아파트까지 은행동 상가 거리를 축제의 장소로 구성돼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가 청소년을 존중하고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형성됐다. 시흥시청소년의날 기념행사는 지난 2022년 12월 22일에 제정된 ‘시흥시 청소년 기본조례’ 제17조에 따라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청소년 주간을 기념하고자 진행됐다. 이는 지역사회의 청소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로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정복 시흥시(갑) 국회의원, 이상기 시흥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시흥시 청소년을 응원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애정을 담아 시흥시 청소년을 위해 힘쓰는 모범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30명에게 경기도지사상(5명), 시흥시장상(20명), 시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와 관계단체가 협력해 지난 1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입구에 있는 가로등 걸이형 화분에 봄꽃(베고니아) 770본을 심었다. ABC행복학습타운 입구 가로등 걸이형 화분은 화사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설치된 시설이다. 이날 꽃 심기 활동에는 대야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극동아파트 부녀회가 참여했으며, 사후관리는 극동아파트 부녀회에서 전담하기로 협의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관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ABC행복학습타운의 문을 봄꽃으로 환하게 밝힐 수 있었다. 항상 대야동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ABC행복학습타운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마음도 봄꽃처럼 환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건강 복지 데이’를 오는 21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정왕3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민관협력 방식으로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건강 복지 데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보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상반기에는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오이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 버스 ‘흥카’를 통한 기초건강검진 및 치매 상담(정왕보건지소) ▲우울증 상담(정신건강복지센터) ▲심혈관 및 금연 상담(건강도시과) ▲반려 식물 화분 심기(오이도문화복지센터) ▲복지프로그램 홍보(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한방 상담(한울요양병원) ▲운동치료 상담(대원한방병원) ▲구강 상담(심플란트치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용 상담(정왕3동) ▲식사 봉사(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있다. 이동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많은 주민이 함께해 건강·복지·고용 상담을 받고 따뜻한 식사도 하며 마을의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특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능곡도서관은 오는 30일에 ‘미술관에 간 고양이’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예술 문화적 소양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능곡도서과 3층 문화교실에서 열린다. 바로크 시대의 미술부터 20세기 근대미술까지 고양이와 함께 떠나는 풍성하고 재미있는 서양미술사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염상욱 조각가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동서양의 명화를 고양이의 모습으로 패러디하여 해학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서양미술사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바로크미술과 신고전주의 미술,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19세기), 20세기 미술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미술의 특징과 작품들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들을 통해 서양미술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양미술사 관련 도서들의 책 큐레이션 전시도 마련돼 시민들의 문화 예술적 관심과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배곧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 도서관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야외 음악회 및 청소년 진로 부모 교육’을 마련했다. 먼저 ‘청소년 자녀 진로 코칭 부모 교육’은 시흥시가족센터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통합 가족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돼 진행되는 것으로, 운영 기관으로 배곧도서관이 선정돼 5월 22일 오전 10시에 배곧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교육은 40명 내외의 초등학생 고학년에서 중학생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녀의 진로 지도에 대한 이해, 진로 지도 시 부모의 역할 및 코칭 기술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전문가 강의로 자녀 진로에 관해 도움받을 수 있다. 야외 음악회는 ‘음악이 열리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5월 22일 오후 7시에 배곧도서관 1층 중앙정원에서 개최된다. 이 공연은 평소에 배곧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모임의 장소 및 쉼터로 제공되는 중앙정원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연주회는 60분가량 펼쳐지고, 친숙한 영화ㆍ애니메이션 오에스티(OST)와 클래식 음악 위주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배곧도서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유익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대야ㆍ신천 원도심 현장에 맞춤형 수해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시흥시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에 발맞춰 원도심 생활안전을 위한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수방 자재의 현장 배치를 진행했다. 수방 자재 현장 배치 대상지는 시에서 조사된 최근 2년간의 침수 이력을 분석해 총 67곳의 침수 대비 지역을 선정했으며, 지역 상황에 밝은 통장과 협업해 수방 자재를 배치할 적절한 장소를 조사함으로써 민관이 협력해 원도심 생활안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수방 자재는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침수 대비 지역의 뒤편 잉여 공간이나 수방 자재를 배치할 적절한 공간이 없는 경우 인근 제설함을 활용해 통합 배치하는 등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마을 안길 경관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로써 현장에 배치된 수방 자재를 인근 주민과 거주자가 선제적으로 활용해 우수를 차단하고, 침수 피해를 방지하는 등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 대응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이번 수방 자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철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초지항아리골 상인회(회장 현미령)’임원진과 안산시 관련 부서 합동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철진 의원이 주최한 이번 현장간담회에는 안산시 소상공인과를 중심으로 한 관련 부서와 지난 연초 안산시로부터 상인회 등록 및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승인받아 제도권 안에서 활동하게 된 초지항아리골 상인회가 참석해 상권 조성 후 24년이 지나 노후화된 초지항아리골 상점가의 시설 환경개선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철진 경기도의원은 참석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개선 사항을 검토했으며 도로, 보도블록, 가로등, 중앙광장 등 시설의 개선과 항아리골을 상징하는 조형물의 설치, 풍경공원과 연결된 횡단보도 설치 등 시설환경개선을 통한 상권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초지항아리골 상인회 현미령 회장의 의견을 경청했다. 안산시 소상공인과 담당자는 “현재 안산시는 상권활성화재단 등을 출범하여 상권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적극 지원 방법을 찾아보겠다”라고 답했다. &nb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주최하고 좌장을 맡은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공청회'가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 교복업무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경기도의 학생 교복 지원이 학교주관구매제도에 따라 일괄 지원되고 있어 학교에게는 계약단계에서부터 잦은 유찰로 과도한 업무부담을 주고 있고,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낮은 품질의 교복이 적기에 지원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지급방식 변경 등을 포함한 교복 지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손은수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사무관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도입된 무상교복 지원의 추진경과와 세부지원 사항, 지원 방법, 지원 절차에 관하여 설명했으며, 오늘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사항들은 적극 검토하여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토론자인 황해숙 용인 현암고 교사는 “교복담당을 하면서 학부모들의 불만과 학생들의 저조한 교복착용률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13일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 김원명 사무처장으로부터 ‘경기도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에 관한 제반사항에 관해 보고받고 향후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작년 8월 장애인오케스트라를 설립하자는 제언을 한 후 여러 의원님들이 도의회 안팎에서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해주셨고, 12월에는 정담회를 개최하여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경기도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을 위해 박차를 가했다”라며 그간의 추진 현황을 점검한 후, “올해 상반기에는 그간의 노력을 실체가 있는 성과로 가시화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자”라고 말했다. 단원 선발과 전담 운영인력 채용 등 창단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서춘기 사장의 보고를 받은 다음, 이영봉 위원장은 “경기도는 등록장애인이 2023년 12월 현재 58만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만큼 장애인의 일반적 처우와 함께 문화예술향유권 보장에도 힘써야 한다”라고 전제한 뒤, “무장애 환경을 갖춘 연습실 마련 등 장애인오케스트라는 섬세하고 세심하게 신경을 쓸 부분이 많은 사업이다”라고 강조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소방서는 오는 5월 14일 18시부터 5월 16일 9시까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사찰의 연등 행사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사찰은 대부분 산 속에 위치하여 소방대의 신속대응이 어렵고, 건축구조물이 주로 나무로 이루어져 급격한 연소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 212명, 광명의용소방대원 108명 등 총 320명과 소방펌프차 7대 등 차량 33대를 동원하여 화재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관내 주요 사찰 고정배치와 의용소방대 안전지킴이 활동 ▲산불 예방을 위한 쓰레기 소각 금지 조치 및 단속 ▲소방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등 화재 예방·대비·긴급대응 체계의 강화이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의 경우 다양한 행사로 화기사용이 증가하여 화재 발생위험이 높아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발생의 위험이 높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