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초평동 358-1번지 일원 2.5ha 규모의 농지에 노란빛 유채가 만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초 유채를 파종해 5월 초순부터 하나 둘 꽃이 피어나 현재는 절정을 이룬 경관지에서 시민들이 사진 촬영을 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곳 농지는 레일바이크 정차장 뒤쪽 도보 2분 거리로, 의왕시는 2018년부터 농촌경관 협약 농가와 함께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단지를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유채단지를 방문하셔서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느꼈을 피로를 씻어내고 일상으로 회복하는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