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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경희 청송군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서 4선 성공…경북 최다선 타이 기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윤경희 청송군수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4선 고지에 올랐다. 

 

윤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은 이번 선거에서 개표 초반부터 꾸준히 우위를 유지하며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최종 개표 결과 68%를 웃도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여유 있게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윤 당선인은 민선 청송군수 4선에 성공하며 지역 정치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청송 출신인 윤 당선인은 대학 졸업 후 기업체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청송군생활체육회 이사와 청송군배드민턴협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맡으며 지역 주민들과 폭넓은 교류를 이어갔다. 이후 한나라당 경북도지부 청년위원장을 맡아 본격적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그는 지난 2002년 제7대 경북도의원으로 당선되며 정치 경력을 시작했다. 도의원 재임 기간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6년 한나라당 후보로 청송군수 선거에 출마해 처음 군수직에 올랐다.

 

이후 정치적 부침도 겪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지역 기반을 꾸준히 다지며 재기를 준비했고, 2018년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이어 2022년 국민의힘 소속으로 3선에 당선된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승리하며 4선 군수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당선으로 윤 당선인은 경북지역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최다선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됐다. 기존 최다선 기록은 4선을 지낸 엄태항 전 봉화군수가 보유하고 있었으며, 윤 당선인이 이번 승리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윤 당선인의 이번 승리가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 발전 사업과 군정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군정 운영 경험과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윤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4선 단체장이라는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 최다선 단체장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군민들의 삶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송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 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더 살기 좋은 청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앞으로 민선 9기 청송군정을 이끌며 지역소멸 대응, 농촌 경쟁력 강화, 관광산업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