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2월 12일과 15·16일, 총 3일에 걸쳐 ‘2025년 우수급식소’로 선정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우수급식소 시상은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관리 전반에 관한 자발적 관리 역량을 높이고, 현장에서의 실천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센터에 등록된 일반회원 119개 기관을 대상으로 급식 관리 실태와 참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운영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평가는 단순한 지도 결과뿐만 아니라, 높은 위생·영양 관리 수준을 바탕으로 센터에서 추진한 ▲의왕미식회 ▲나길들이기 ▲조리사덕분에 ▲부모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급식 개선에 힘쓴 기관을 중점적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수상은 ‘우수 어린이 급식 관리’와 ‘우수 어린이 식생활 교육’ 두 분야에서 총 15개 기관이 선정됐다.
‘우수 어린이 급식 관리기관’은 집단급식소 부문에서 ▲꿈초롱어린이집과 ▲오전다온어린이집이 비집단급식소 부문에서는 ▲루체로운어린이집 ▲서해그랑블어린이집 ▲해오름어린이집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우수 어린이 식생활 교육기관’으로는 ▲갈미어린이집 ▲고천파크루체어린이집 ▲꼬마둥지어린이집 ▲꿈누리어린이집 ▲백운솔빛어린이집 ▲백운하늘샘어린이집 ▲의왕아이숲어린이집 ▲초록꿈어린이집 ▲포일어린이집 ▲포일해맑은어린이집 10개소가 선정됐다.
길복임 센터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위생과 영양 관리를 실천해온 어린이급식소의 노력이 이번 시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조명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 환경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