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127일 광명시청에서 임오경 국회의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장과 안성환 광명시의장, 최민 도의원, 이형덕·김정미 시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국민체육진흥공단 고객편의센터 건립 협약식'이 열렸다.
임오경 의원의 많은 노력으로 100억원이 넘는 본사업의 준비금 승인이 나기까지, 2년 넘게 정부를 상대로 끈질긴 노력 끝에 오늘의 협약식을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 지면서 참석자 모두 함께 박수를 보내주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의 협약식에 이르기까지 많은 수고를 해주신 임오경 의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본 협약은 광명시에 기부체납으로 진행되며 공단에 무상 사용 승인을 통해서 이용객들과 시민들께서 여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안전하게 잘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은 "경륜장과 광명시는 발전적 공생을 위해 더 많이 노력 할 것이며, 현재 설계 공모를 실시하고 있으니 조만간 착공식을 진행할 것'’ 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임의원은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센터 건립작업에 들어가는데 있어, 무엇보다도 광명시민 모두가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레저, 문화, 편익 시설로 개방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경륜이라는 시설의 존립 기반에는, 태생적으로 지역주민들의 우려와 양해가 있기 때문에, 지역 상생을 위해 더 많은 공헌과 지원으로 돌려드려야 된다"고 했다.
끝으로 "경륜장과 부속시설들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16만명까지도 흡수하는 명품 레저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 직후에는 2022 희망 Again 기증식이 진행됐다.
오늘 광명시 희망나기로 기증된 성금 850만원은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와 광명시 지체장애인연합회로 지정 기탁 되었다.